안녕하세요 미세먼지 민간실천단 1조 입니다. 저희는 용인에서 한다HandA라는 환경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하선, 윤송이 입니다.

저희의 6월 첫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첫 모임부터 오존주의보가 내리고
폭염이 시작되어 무더위와 뿌연 미세먼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첫번째 장소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한 도서관 앞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골목이며
작은 주택단지가 많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걸어다니지만
한편으로는 차량도 많아서 이곳 도서관에서 첫번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 두번째 장소
두번째는 신분당선 동천역 근처 물류창고 앞 사거리를 측정했습니다.
물류창고(오리온 물류창고, 쿠팡 물류창고, 현대 그린푸드 물류창고) 앞에는 대형 차량들이 워낙 많이
이동하는 곳이라 여러가지 측정수치들이 궁금했습니다.
사거리가 확트이고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실시간으로 계속 수치가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람길을 많드는 것이 공기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첫번째 장소와 미세먼지가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물류창고가 많고 큰 도로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TVOC 유해화학물질 수치가 높았습니다.

오늘 33도까지 올라가는 6월 초.... 너무 더웠습니다.
다음달 7월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기후위기도 걱정이고요, 부디 다음달에는 덜 덥기를!
그리고 올 여름 폭염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