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조도 미세먼지 민간실천단 7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은 비가 오지 않는 날을 찾기 힘들 정도로 '우기' 가 심했습니다.
이제 장마라고 부르는게 맞는가 싶지만, 여튼 장마철이라 흐리고 습도도 높다보니 제대로 된 미세먼지 측정이 될까?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20일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이마트 용인점 일대부터 구)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빌라촌이 주변의 영향을 얼마나 받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측정된 수치는 역시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양호했고 바람결에 따라 약간씩 변동은 존재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용부대로(도로명) 로써, 많은 화물차가 지나가는 곳입니다. 용인의 큰 물류센터로 경안천에 있어 산책하는 시민들도 존재하는 만큼,
시민분들께 어떤 영향이 끼칠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가끔 아스콘 공장 내에서 느껴지는 악취와 굴뚝에서 나오는 수중기들도 간간히 보였으나,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양호한 수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에도 다시 측정해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