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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실천단 2024년 민간실천단 7월 활동 (26조)
    2024.07.16 16:10
    • 작성자 허현주 이부영
    • 조회 52



    7/10 다행히 날씨가 맑은날 민간실천단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기온이 조금 높았지만 간간히 부는 바람 덕에 힘들지 않게 측정활동을 하였습니다.
    먼저 비교를 위한 국가 측정망의 미세먼지농도입니다.

    국가 측정망의 경우 1시간 평균농도이고 측정 장소와의 거리문제로 참고용으로 활용 했습니다.
    측정활동을 하는 시점이 풍속이 강해지는 시점이라 평소 대기에 영향을 많이 주는 서풍이지만 미세먼지가 한자리수로 매우 좋음 상태였습니다.

    처음 측정한 장소는 주거 밀집단지(아파트단지)와 200M 정도 떨어진 시멘트 저장 시설입니다.
    측정을 하는 현재 기기는 PM1,PM2,PM10만 측정이 가능해서 그보다 큰 시멘트 입자까지는 측정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역시 측정기의 수치는 변화가 없었고 국가 측정망 수치와 유사하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한자리수로 측정되었습니다.
    시청으로 문의 시 시멘트 저장시설에 먼지를 흡입하는 시설이 있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시청에 보고하고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주변에 거주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건강에 유해한 시설의 경우 시민이 직접 알아 보지 않더라도 어떻게 관리 감독이 되고 있는지 정보를 제공 해준다면
    (관심있는 사람이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쉽게 알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 등 )
    불안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번째 측정장소는 6차선 도로를 두고 아파트 단지와 대학교가 있고 건너편에는 공업단지 플라스틱 가공회사가 있는 곳 입니다.
    평소 지나갈때 매케한 냄새와 연기가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라 측정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을 한 장소입니다.
    걱정했던 바와 같이 TVOC와 미세먼지 수치가 무섭게 치솟으며 코가 따가워 계속 있기 어려웠고 이 곳에 일하시는 분들의 건강이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측정하는 당일의 경우 풍속이 높아 영향이 적을 수도 있지만 대기가 정체되는 시기에 바로 건너편에 있는 대학교와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전수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이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지금처럼 소규모 사업장 등이 포함을 시키고 

    먼 곳이 아닌 우리 생활속 가까운 곳부터 관심을 갖고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