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UN이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 기념「청정대기국제포럼」 두 번째 날에 민간실천단원들과 함께 참석하였다.
 
미세먼지 저감축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양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들을 접하며 새삼 놀랍고도 감사하다.
글로컬 숲 네트워크 강연에서는 블록체인 기법을 도입하여 앱을 통한 내 나무를 포함 우리 동네 나무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건강한 동네 숲을 가꾸기, 전철 가로수 가꾸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공감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5%이며 나머지 85%는 수입하여 사용하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그만큼 해외 숲을 해친다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지하철 이용객의 초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한 AI 기반 기술로, 폐차를 이용한 미세먼지 집진 차량 개발 및 지하철 환기실의 측정시스템 설치실행 등은 평소 지하철 이용을 많이 하는 나에게 안도감을 주는 반가운 소식들이다.
 
줄리엔씨의 강연내용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싫어하는 1, 2, 3순위가 공기질이라는 답변이 사라지기 위한 우리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느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