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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실천단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참가 후기
    2024.09.06 21:14
    • 작성자 구자경
    • 조회 7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안녕하세요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열렸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소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국제포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외 환경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시면서 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연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저는 아쉽게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둘째 날인 오늘 프로그램만으로도   많은 공감과 배움을 얻고 왔습니다.













     
    민간실천단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 앞에 보이는 현상으로 가장 민감한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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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미세먼지는 동떨어진 환경 문제가 아닌 지금 전세계 환경 문제의 화두인 기후변화와 맥락을 같이하는 환경문제임이 분명하고 그 해결책도 기후변화 해결책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김재현 교수님의 전공과목에서 기대할 수 있듯이 나무와 숲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주셨습니다.
                                                                        드넓은 몽골 사막에 나무 심기,도시 숲,공장 정원 숲 등 교수님의 청사진이 하루빨리 현실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김재현 교수님
                                                             나라에서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국민이 먼저 움직임을 일으키는게 맞지않겠나라는 메세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줄리안 퀸타르트(EU기후행동 친선대사)

                                 
    왼쪽 연사는? 네 맞습니다. 벨기에에서 온 줄리안입니다. TV에서 본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고 역시나 멋지고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환경에 대한 안목과 인식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그의 강의는 너무나 빨리 끝난것을 아쉬워할 만큼 재미있고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그의 모국인 벨기에 뿐만 아니라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만큼 유럽의 여러 사례는 그 만이 전해줄 수 있는 정보라서 더 귀하게 여겨졌습니다.EU선진국들이 성큼성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모습처럼 한국이 하루빨리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나라 반열에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이 샘솟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표창장  시상식(사진은 기관부문)

    시상시고 거행됐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관,기업,유공자 등 분야 시상이 있었습니다. 용인시,양주시,안성시~축하드리고 그 밖에 사상자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공감TALK 장면
    공감토크가 진행되는 사진입니다.참석자들도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는 사간이었고, QR코드를 이용해   미리 질문을 제출 할 수 도 있었습니다.저도 쥴리아님께 유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비결에 대한 장문의 질문을 제출했으나 시간 관계상 모든 질문을 수용할 수 없었기에 직접 쥴리아님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은 없었답니다. 
    오늘 포럼 참석은 먼길을 가야했던 수고로움을 충분히 상쇄할 만큼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포럼을 계기로 장기적 혜안을 갖춘 현명한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포럼 다녀 온 소회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