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대기 국제포럼은 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 (9월 7일)을 기념하여 경기도가 매년 주최하는 포럼이다.
대기오염에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주도로 UN에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우리나라 국가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
벌써 5주년 이라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매우 감격스럽고, 국제적인 행사의 도내 개최가 경기도민으로서 참 자랑스러웠다.
포럼 내용 외의 부분이지만 제공된 음료를 다회용 컵에 제공한 점이 경기도의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기조연설자는 무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셨던 2019년에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었던지라, 그때의 뿌듯함.
직후 전세계를 멈추게 했던 코비드팬데믹으로 인한 여러상황의 아쉬움. 등이 솔직하게 느껴졌고,
깨끗한 대기를 위한 전세계의 노력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연설이었다.

이번 포럼은 대기오염에 관한 국제 이슈들과 최신 연구 현황, 관리 방향성 등에 관해 알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