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비가 왔던 하루였습니다.

비가 와서 미세먼지는 다른 날보다 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측정을 했습니다.
저녁 7시쯤 기온은 27도 정도였고 다른 날보다 바람이 좀 불었습니다.
첫번째 측정 장소는 광명의 대표 관공서인 시청 앞입니다.   


예상대로 미세먼지는 11㎍/m3 , 11㎍/m3
            초미세먼지는 12㎍/m3  , 14㎍/m3  로 미세먼지 수치는 낮게 나왔습니다.
다만 지나가는 차량의 유무에 따라 TVOC 값에 영향을 주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두번째 측정장소는 광명경찰서 앞입니다.  이곳은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철산대교를 건너고 철산역을 지나가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미세먼지는 5㎍/m3 , 7㎍/m3
            초미세먼지는 8㎍/m3 , 14㎍/m3 로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차량의 영향으로도 값이 변하지만, 바람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봄철이나 겨울철 대기가 정체될 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바람이 잘 불어 대기가 순환될때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짐을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